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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대전환"…김태흠 충남스포츠 토토 배트맨, 삼일절 기념식서 역설

뉴시스

입력 2025.03.01 15:25

수정 2025.03.01 15:25

충남도, 106주년 기념식에 주민 등 1000여명 참석 "제왕적 대통령제 폐기하고 지방분권… 시대에 맞는 개헌을"
[홍성=뉴시스] 김태흠 충남도스포츠 토토 배트맨가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삼일절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2025.03.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김태흠 충남도스포츠 토토 배트맨가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삼일절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2025.03.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김덕진 기자 = 김태흠 충남도스포츠 토토 배트맨가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식에서 제왕적 대통령제 폐기와 지방분권을 통해 "국가 대전환을 이뤄내자"고 제안했다.

이날 김 스포츠 토토 배트맨는 "나라의 앞날을 위해서 하루빨리 정치를 복원하고 시대적 흐름에 맞는 개헌을 해야 한다. 권력이 한사람에게 집중된 제왕적 대통령제는 폐기하고 승자독식의 권력구조는 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로 개편해야 한다"며 "지방분권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중앙에 집중된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해 국가균형발전과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스포츠 토토 배트맨는 "백여년전 우리 선조들은 일제에 대한 저항을 넘어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꿈꿨다.

임금이 아닌 국민의 나라, 왕국이 아닌 민주공화국을 열망하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며 "세계 최초로 민주공화제를 임시헌장에 새기며 새로운 시대를 선포했다"고 그 의의를 강조했다.

이어 김 스포츠 토토 배트맨는 "선열들의 위대한 비전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 전쟁과 가난을 이겨내며 자유대한민국을 건설하는 굳건한 힘이 됐다"며 "현재와 같은 구조 속에서는 서로 승복하지 않고 갈등과 분열이 더 심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 이제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스포츠 토토 배트맨는 "지금 우리 사회는 해방 이후 찬탁, 반탁으로 싸울 때보다 더 극심한 진영논리로 갈라져 있는 상황"이라며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지금의 현실이 참담하고 송구스러울 뿐"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김 스포츠 토토 배트맨는 "정치권은 당장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체제로 전환하는 개헌 로드맵을 국민 앞에 제시해야 한다"며 "도민 여러분께서 상향식 개헌의 물꼬를 터 주시기 바란다. 개헌의 주역은 국민"이라고 했다.

이날 김 스포츠 토토 배트맨는 행정통합과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스포츠 토토 배트맨는 "국가 대전환를 향한 또 하나의 길은 행정통합이다. 지금의 17개 시도 행정 체제는 수명을 다했다"며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을 위해선 서울, 경기, 충청, 전라, 대구경북, 부울경 등 전국을 대여섯개 권역으로 묶어야 한다"고 했다.

또 김 스포츠 토토 배트맨는 "도와 대전시가 추진 중인 행정통합은 그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대전충남 특별시는 인구 360만으로 전국 3위, 경제력은 190조 원으로 유럽의 신흥 산업국가들과 맞먹는 수준이 될 것이다. 이게 우리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스포츠 토토 배트맨는 이날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발판으로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 서울, 수도권 나아가 샌프란시스코, 오사카 등 전 세계 초광역경제권과 경쟁할 수 있는 거대 경제·문화권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모든 것을 건다는 각오로 충청이 하나되는 길에 제 몸을 던지겠다"고 했다.

김 스포츠 토토 배트맨는 "106년 전 우리 선조들은 어둡고 암울한 식민지 현실에서도 민주공화국의 여명을 밝혔다"며 "고통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았고 그 희망이 나라를 새롭게 일으켰다.
이제는 우리 차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 스포츠 토토 배트맨와 보훈단체 관계자,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스포츠 토토 배트맨는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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