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토토서 尹 파면 촉구 집회…"새 시대 열자"

[토토=뉴시스] 연현철 기자 = 3·1절 충북 토토에서 윤석열 대통령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충북비상시국회의는 1일 오후 4시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집회를 열어 "헌법재판소는 서둘러 윤 대통령을 파면하라"며 "내란 수괴를 옹호하는 국민의힘은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부 극우 유튜버들이 탄핵 찬반 대결 프레임으로 논점을 흐리고 있다"며 "탄핵을 방해하는 내란세력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 사회에서는 시스템 모순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이 펼쳐지고 있다"며 "시민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국가운영 체제를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내란 사태를 계기로 대한민국은 대전환을 맞을 기회를 얻었다"며 "내란세력 종식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자"고 했다.

이날 집회 참석 인원은 1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충북범보수시민단체연합은 이날 서울 여의도·광화문 등에서 진행된 윤 대통령 탄핵 기각 촉구 집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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