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가수 토토 사이트(48)이 8세 딸 라이딩(차로 자녀를 학원 등에 데려다주는 것) 일상을 공개했다.
토토 사이트은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에 '딸 키우는 토토 사이트이 살아가는 현실적인 일상 최초 공개(논현동 루틴, 학원비 고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2013년 배우 정석원(39)과 결혼, 4년 만인 2017년 딸 하임을 안았다.
토토 사이트은 "좀 더 잘 거야? 그럼 댄스 학원은 어떻게 할 거야? 안 갈 거야? 댄스 학원 안 가고 그냥 잘 거야? 야 안 되지. 학원비가 얼만데"라며 "엄마도 댄스학원 안 가고 자고 싶긴 한다. 너 파타야 가느라 빠지고, 몇 주 빠지는 거야 지금. 오늘 빠지면 3주야. 그럼 그만 둬"라고 버럭했다.
하임은 댄스 학원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 춤을 췄다. 토토 사이트은 "잘하는데?"라며 놀랐다. 이후 하임을 차에 태워 수영장으로 이동했다. 둘째 날 토토 사이트은 하임과 수학 공부도 함께 했다. 하임은 앉은 지 3분 만에 하품하고, 감기로 콧물까지 흘렀다. 토토 사이트이 약을 가지러 간 사이 하임은 한 문제만에 연필을 놓고 노래를 불렀다. 토토 사이트은 "이거 다 할 때까지 일어나지 마"라고 했다.
그날 저녁 하임은 감기로 인해 누워서 쉬었고, 토토 사이트은 딸기를 가져다줬다. 하임이 '더 달라'고 하자, 토토 사이트은 "엄마 칭찬 세 가지 해봐"라고 요청했다. 하임은 "엄마는 날 예쁘게 낳아줬고 머릿결이 좋고, 가슴이 커서 좋다"고 해 웃음을 줬다.
최근 개그우먼 이수지는 대치동 엄마를 패러디해 화제를 모았다. 배우 한가인 일상도 재조명됐다.지난해 10월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방송 최초 여배우 한가인 충격 24시간 관찰 카메라(미친 스케줄, 따라 하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오전 7시30분 오후 9시까지 15시간 동안 첫째 딸과 둘째 아들을 학교와 학원에 데려다 주고, 자신은 차에서 기다리며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다.악플이 쏟아지자, 지난달 25일 비공개 전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pla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