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토토 사이트 순위 "화사 때문에 성 정체성 혼란…한숨도 못 자"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모델 겸 방송인 한토토 사이트 순위이 가수 화사 때문에 성 정체성에 혼란을 느꼈다고 밝혔다.

5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한토토 사이트 순위과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화사는 "정말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며 박나래와 한토토 사이트 순위에게 애정을 표했다.

박나래는 "화사는 (여러) 언니들과 친하다"며 "제일 좋아하는 언니가 누구냐"고 물었다. 화사가 한 명을 못 뽑을 것 같다고 망설이자 한토토 사이트 순위은 "그냥 나래라고 해"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 과거 화사가 한토토 사이트 순위의 집에서 잔 적이 있기 때문. 화사는 "나래 언니네 집에는 많이 갔는데, 토토 사이트 순위 언니 집은 촬영 때 말고는 가본 적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박나래는 두사람에게 "진짜 한토토 사이트 순위 언니한테 너무 서운했다. 난 단 한 번도 자기 침대에서 재운 적이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너무 고마웠던 게 언니가 이사를 했는데 내 침대를 만들어 줬다. 그런데 웬걸 화사랑 1박2일을 놀았는데 둘이서 잤다"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화사는 "그때는 저도 몰랐다"며 "토토 사이트 순위 언니가 옆에 누가 있으면 못 잔다는 걸 저도 나중에 알았다. 언니가 그날 잠을 한숨도 못 잤다고 그러더라"고 말했다.

이에 한토토 사이트 순위은 당시를 떠올리며 "잠을 설칠 수밖에 없었다.얘가 다 벗고 등에 붙어있어서 잠을 못 잤다"고 말했다.

화사가 "다는 아니고 티 한장이었다.언니가 거의 제 죽부인이었다"며 당황해하자, 한토토 사이트 순위은 "그때 약간 제 성 정체성이 혼란이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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