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시는 AI와 컴퓨터 코딩 등 디지털 교육을 연계한 지역 산업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이달 14일까지 ‘디지털 스텝-업(Step-up) 아카데미’ 토토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읍시가 지원하고 시 일자리지원센터가 수행하는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시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토토은 3월 17일부터 5월 21일까지 일자리지원센터 다목적토토장에서 진행하며 디지털 강사 활동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토토 신청은 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토토을 통해 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토토부터 강사 파견까지 연계하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지역 내 인력난 해소와 디지털 생태계 기반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토토 수료 후에도 관련 자격 취득과 강의 실습 기회를 지원하고 지역 기관과 연계해 디지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구직자들이 실무 중심의 디지털 토토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토토이 지역 내 디지털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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