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나는 솔로' 22기 젠 토토과 10기 상철이 결혼한다. 젠 토토은 세 번째, 상철은 두 번째 결혼이다.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를 제작하는 촌장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22기 젠 토토과 10기 상철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젠 토토과 상철은 최근 방송된 '나솔사계'에 출연해 '나는 솔로' 방송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원거리 연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젠 토토은 '나솔사계' 촬영을 마친 지난 2월 상철과 함께 멕시코 칸쿤으로 여행을 갔고, 그곳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혔다.
결혼을 결심한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결혼식을 준비 중이다. 결혼식은 오는 10월 25일 서울 강남의 호텔에서 열 계획이다. 한국에서 변호사로 일한 젠 토토은 10기 상철이 있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에서 신혼살림을 할 예정이다. 젠 토토은 미국 변호사 자격증 취득 계획은 없다고 했다.
한편 젠 토토은 지난해 '나는 솔로' 22기 돌싱 특집에 출연해 두 번 결혼, 이혼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두 번째 결혼 상대는 수감 중인 의뢰인이었고 짧은 결혼 생활 후 이혼했다고 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방송 이후 젠 토토에게 호감을 느낀 상철이 인스타그램 DM(쪽지)을 보내고, 젠 토토과 아는 사이인 15기 영철에게 연락해 만남을 주선해달라 부탁하는 등 적극적으로 애정공세를 펼쳤다.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처음 만난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마침내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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