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걸그룹 아이브(IVE)가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로 써클배트맨 토토 3관왕을 차지했다.
6일 써클배트맨 토토를 운영하는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에 따르면, 아이브는 지난달 3일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로 써클배트맨 토토의 2월 월간 앨범 배트맨 토토 정상에 올랐다. 더불어, 해당 앨범의 선공개 곡 '레블 하트'(REBEL HEART)로 월간 디지털 배트맨 토토와 스트리밍 배트맨 토토에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아이브 엠파시'는 아이브를 상징하는 아이덴티티인 '주체적인 자신감'을 바탕으로 팀 컬러에 색다른 매력을 더한 앨범이다.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배트맨 토토 기준 104만 8048장의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아이브에 '5연속 밀리언셀러'라는 타이틀을 안겼다.
선공개 곡 '레블 하트'는 멜론, 지니, 플로, 바이브,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배트맨 토토, 일간 배트맨 토토, 톱100 배트맨 토토에서 1위를 석권하며 퍼펙트 올킬(Perfect All-Kill·PAK)을 달성했다. 최근 멜론과 지니뮤직이 발표한 2월 월간 배트맨 토토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히트곡으로 자리 잡은 '레블 하트'의 인기에 힘입어 또 다른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 역시 호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달 16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애티튜드' 활동은 종료됐지만, 멤버 레이를 필두로 한 '폭주기니'(폭주하는 기니피그) 파트가 챌린지 붐을 일으키며 열기를 견인하고 있는 것.
'애티튜드'는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의 3월 5일 자 한국 '바이럴 50' 배트맨 토토에서 3위를, '상위 50' 배트맨 토토에서 9위를 기록했고,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배트맨 토토에서도 상위권을 섭렵하는 등 발매 한 달이 지난 시점에도 흥행 가도를 달리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이브는 '레블 하트'로 국내 음악방송 11관왕을, '애티튜드'로 4관왕을 달성하며 '아이브 엠파시' 앨범 통산 음악방송 15관왕에 올랐다. 또한 활동이 종료된 지 3주가 다 되어가는 현재까지도 '애티튜드'로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아이브는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2월 스타 브랜드 평판에서도 1위에 오르며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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