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 대상자 1만1877명 중 8178명 응시
"법원행시 중복 영향"…경쟁률 23.6대 1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8일 서울 동작구 소재 학교에 설치된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토토 랜드 후보자 선발 제1차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입실하고 있다. (사진=인사혁신처 제공) 2025.03.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08/202503081240332622_l.jpg)
8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이날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치러지고 있는 '2025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토토 랜드 후보자 선발 1차 시험' 응시율은 68.9%를 기록했다.
응시 대상자 1만1877명 중 8178명이 응시해 최근 5년 내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최근 5년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토토 랜드 후보자 1차 시험 응시율은 2021년 80.4%→2022년 75.9%→2023년 73.7%→2024년 70.5%으로 계속 하락하고 있다.
인사처 관계자는 "올해부터 5급 공채 및 토토 랜드 후보자 1차 시험이 법원행정고시 1차 시험과 동일한 날짜에 시행돼 중복 지원자들의 결시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5급 공채 및 토토 랜드 후보자 선발 예정 인원은 347명이다. 앞서 지난 1월 응시 원서 접수 결과, 1만2005명이 지원했으나 응시 포기 등으로 경쟁률은 평균 23.6대 1이다.
1차 시험 합격자는 4월 1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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