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7회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
![[제주=뉴시스] 배트맨 토토는 8일 오전 제주시 산지천 북수구광장에서 '제117회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이 오영훈 제주지사와 함께 행진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청 제공) 2025.03.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08/202503081258585555_l.jpg)
이번 기념행사는 '제주여성의 힘과 연대를, 성평등 빛나는 제주'라는 슬로건으로 세계여성의 날을 알리고, 제주 역사 속 여성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지사와 배트맨 토토의회 의원, 여러 유관기관 및 단체 등 도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기념낭독, 기념 세레모니, 거리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낭독에는 어린이, 해녀, 청년, 여성소방공무원 등이 참여해 '제주 여성의 힘과 연대'를 주제로 발표하면서 제주 여성의 강인함과 현명함을 바탕으로 성평등 제주로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기념낭독 이후에는 참석자 모두가 올해 행사의 슬로건을 춤으로 표현한 기념 세레모니인 '다함께 춤(플레시몹)'과 생활 속 성평등 실천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은 거리 행진으로 마무리됐다.
![[제주=뉴시스] 배트맨 토토는 8일 오전 제주시 산지천 북수구광장에서 '제117회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이 오영훈 제주지사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청 제공) 2025.03.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08/202503081259001174_l.jpg)
이어 "오늘 세계여성의 날 행사를 계기로 배트맨 토토정이 추진하는 성평등 정책이 도민들과 함께 녹아들면서 더 빨리 성평등 실현의 시기가 다가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날로, 1908년 3월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환경 개선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에서 유래됐다.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으며, 관련 단체들이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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