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토토 커뮤니티 유치를 위한 주민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진안군은 이달 토토 커뮤니티 유치 협력 발전사인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11개 읍·면 순회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최종 확정되면서 양수발전 사업에 대한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이에 진안군은 사업 성공에 가장 필수적 요소인 주민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두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진안군은 토토 커뮤니티 건설사업이 지역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사업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고, 지역의 단합된 힘이 바로 유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오는 28일까지 토토 커뮤니티 사업 예정지인 주천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방문해 토토 커뮤니티에 대해 소개한다.
또 8~9일 주천면에서 열리는 ‘진안고원 고로쇠 축제’에서 토토 커뮤니티 유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진안군이 토토 커뮤니티 최적의 입지임을 알릴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토토 커뮤니티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세수 증대 등 다양한 혜택을 가져와 소멸 위기의 진안을 되살릴 최고의 국책사업이다”라며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투명하고 열린 소통을 통해 하나 된 힘으로 유치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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