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통합 지도‧보스 토토 계획을 수립해 사전 예고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지도‧보스 토토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전 예고제는 사업장 스스로 환경 관리 실태를 보스 토토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불시 보스 토토에 따른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 단, 민원 발생과 특별보스 토토은 사전 예고제에서 제외된다.
이러한 사전 예고에도 불구하고 폐수 무단 방류, 방지시설 미가동 등 주요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강력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주요 보스 토토 사항은 배출시설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오염물질 방지시설 정상 가동 및 훼손 방치 여부, 방지시설 운영일지 기록 유지 등이다.
중점 관리 대상 사업장 등 오염물질이 누출될 우려가 있는 사업장은 수시로 현장 지도‧보스 토토을 실시한다.
임실군은 지난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을 현장 보스 토토하고 사용 중지 1개소, 고발 1개소 등 4곳에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심민 군수는 “군민들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보스 토토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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