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탈북음악인 박성진이 북한 예술토토 사이트 추천는 악기를 못 다뤄도 외모가 뛰어나면 들어간다고 밝힌다.
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145회에는 '통일 메아리 악단'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순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 과정에서 소해금 연주가 박성진이 이순실에게 "북한 예술토토 사이트 추천였다면 튜바(왕나팔) 담당이었을 거다"라고 일침해 이순실의 분노를 불러일으킨다.
탈북음악인 박성진은 탈북의 이유에 대해 "결혼식에서 지인들이 자본주의 노래를 불러달라고 해서 '칠갑산'을 불렀는데 그 후에 감금됐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북한의 예술대토토 사이트 추천에 대해서도 증언한다.
아울러 이날 이순실은 자신의 전용 응원단을 조직해 '통일 메아리 악단' 무대를 후끈하게 만든다.박명수의 '바다의 왕자' 가사에 맞춰 각종 리액션을 부여한 이순실은 응원단이 "만세 만세 만만세"를 외치자 뿌듯해한다. 칼각의 응원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김숙은 즉석에서 응원단에 빙의해 몸을 맞추며 "이순실 만세 만만세"를 외치며 동참한다는 후문이다.
이순실이 만든 이순실을 위한 '통일 메아리 악단' 무대 영상은 9일 오후 4시 40분 '사당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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