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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尹 토토 커뮤니티 임박?' 구치소 모인 지지자들…"즉시 토토 커뮤니티"

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08 17:17

수정 2025.03.08 17:17

지지자들, 이틀 연속 구치소 집결
"나올 시간인데 누가 못나오게 하냐"
8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토토 커뮤니티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장유하 기자
8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토토 커뮤니티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를 받아들인 가운데 대검찰청도 법원 결정에 불복하지 않는 쪽으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서울구치소 앞에 모여 "즉각 토토 커뮤니티"을 외치고 있다.

8일 오후 윤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는 수백명의 지지자가 모여 윤 대통령 토토 커뮤니티을 촉구하기 위해 모여들었다. 이들은 서울구치소로 향하는 골목 입구에서부터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윤 대통령 토토 커뮤니티"을 연호하고 있다.

이날 대검이 즉시항고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지고, 윤 대통령의 토토 커뮤니티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지지자들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이 곧 나올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지지자는 "대통령이 벌써 나올 시간인데 누가 못 나오게 하는 거냐"며 소리쳤다. 또 다른 지지자는 "대검은 (즉시항고 포기) 결정했는데 특수본이 결정을 안 하고 있는 것"이라며 "특수본이 세금을 낭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4시께 대통령경호처 차량이 구치소 정문을 통과해 지나가자, 지지자들은 "경호처 파이팅"이라며 환호하기도 했다. 현재 구치소 안에선 김성훈 경호처 차장도 상황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날 대비 경비도 한층 강화됐다. 경호처 직원들은 펜스 안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의 소지품을 검사하고 있다.
경호처 관계자는 "위험물 반입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구치소 정문 인근 도보에 2차 지지선을 설치했다.
구치소 근처에는 기동대 4개 부대, 대원 240명가량을 배치하고 경호처와 협의를 거쳐 차벽을 세우는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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