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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스포츠 토토 배트맨, 석방 소식에 "우리가 이겼다" "결국 지켜내" 환호

뉴시스

입력 2025.03.08 18:01

수정 2025.03.08 18:01

尹 구속취소 결정에 검찰, 석방지휘서 송부 "이제 탄핵 무효" "법치대로 된 것" 환호성 '2030 청년 중심' 윤 대통령 환영식 준비할듯
[서울=뉴시스] 한남동 관저에 모인 윤 대통령 스포츠 토토 배트맨이 환호하고 있다. crystal@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남동 관저에 모인 윤 대통령 스포츠 토토 배트맨이 환호하고 있다. crystal@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정 오정우 기자 = 검찰이 윤 대통령에 대한 석방지휘서를 서울구치소에 송부하면서 출소가 결정된 가운데, 광화문과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결집한 스포츠 토토 배트맨 사이에서는 일제히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이날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집회에 참가한 윤 대통령 스포츠 토토 배트맨은 오후 5시20분께 검찰의 석방 지휘 소식이 들려오자 "우리가 이겼다" "결국 지켜냈다" "탄핵은 이제 무효"라며 환호했다.

한남동 집회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만세하며 "자유대한민국 만세" "2030 청년들 만세"를 외쳤다. 집회 무대에서는 "우리의 노력이 이제 결실을 맺었다.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데 전력을 다하자"고 외쳤다.



60대 한모씨는 "법치대로 잘 해결될 줄 알았다. 이제 대통령 억울한 일이 없도록 해야할 것"이라며 "정의가 바로 섰다"고 말했다.

오후 5시48분께 윤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나와 모습을 드러내자 스포츠 토토 배트맨은 일제히 일어나 "윤석열"을 연호했다. 눈물을 보이거나 같이 온 가족, 친구, 연인을 끌어안고 환호하는 이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광화문에서도 많은 스포츠 토토 배트맨이 "고생 끝이다. 또 보자"라며 서로를 얼싸안았다. 또 다른 스포츠 토토 배트맨은 "곧 윤 대통령이 나오겠다" "끝까지 가자" "옷 갈아입고 관저로 가자"며 기뻐했다.

노모(69)씨는 "의정부에서 왔는데 바로 관저로 넘어갈까 생각 중이다. 석방이 바로 안돼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돼서 다행이다. 80프로는 이겼다고 생각한다"며 "탄핵 기각은 8대 0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내와 함께 집회에 온 60대 박모씨도 "진실은 밝혀질 거고 정의가 승리한다는 공식을 보여준 셈"이라며 "법원과 검찰이 합당한 판단을 했다. 관저까지 아내와 함께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30 청년들을 중심으로 환영식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지지자 1000여명이 모였던 전날 집회에서도 청년 60여명이 꽃다발을 들고 윤 대통령 환영식을 준비했으나, 검찰의 항고 여부 결정이 늦어지며 무산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전날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했다.
재판부가 구속 취소 결정문을 검찰에 보내고 검찰이 서울구치소에 석방지휘서를 보내면서 윤 대통령은 이날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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