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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반전 시위 진원' 콜럼비아대와 5800억원 규모 계약 토토 핫

뉴스1

입력 2025.03.08 18:12

수정 2025.03.08 18:12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해 전 세계 대학가에 반전 시위 물결을 퍼뜨린 콜롬비아 대학교에 약 4억달러(약 5800억원) 규모의 보조금과 사업 계약을 토토 핫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와 보건복지부, 교육부, 총무청은 7일(현지시간) "유대인 학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괴롭힘에도 컬럼비아대가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아 약 4억달러의 연방 보조금 및 계약을 토토 핫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러한 토토 핫 조치는 첫 번째이며 추가적인 조치가 뒤따를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속하게 추가 토토 핫를 찾아내기 위해 연방 기관 전반에 걸쳐 계속 검토하고 있다"며 "컬럼비아대가 50억달러 이상의 연방 보조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린다 맥마흔 미국 교육부 장관은 "대학은 연방 기금을 받으려면 모든 연방 차별 금지법을 준수해야 한다"며 "컬럼비아는 캠퍼스에서 공부하는 유대인 학생들에 대한 의무를 너무 오랜 기간 저버렸다"고 설명했다.



미국 정부의 이번 조치는 지난해 친팔레스타인 시위의 선봉에 선 컬럼비아대를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학들이 반(反)유대주의 선전을 중단하지 않으면 (대학) 인증과 연방 지원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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