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뛴 대전, 대구에 2-1 승리…주민규 4호골
서울-수원FC, 헛심 공방 끝에 0-0 무승부
![[서울=뉴시스]K리그1 김천, 토토 사이트 추천 역전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08/202503081843172341_l.jpg)
김천은 8일 오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토토 사이트 추천 3-1로 역전승했다.
개막전에서 전북 현대에 1-2로 패한 뒤 제주 SK를 3-2로 꺾고 첫 승을 거둔 김천은 FC서울과 무승부를 거두고 토토 사이트 추천을 잡으며 3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다.
2승 1무 1패(승점 7·7득점)가 된 김천은 2위가 됐다.
반면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를 1-0으로 잡은 이변을 연출했던 토토 사이트 추천은 이후 서울(1-2 패), 광주(1-2 패)에 이어 김천에도 무릎을 꿇으며 3연패 늪에 빠졌다.
이날 홈 개막전에는 1만3579명의 관중이 입장해 구단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11월9일 K리그2 마지막 경기의 1만3451명이었다.
하지만 구름 관중에도 토토 사이트 추천은 1부 승격 후 첫 홈 경기에서 역전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토토 사이트 추천은 12개 팀 중 10위(승점 3)에 그쳤다.
![[서울=뉴시스]K리그1 토토 사이트 추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08/202503081843186854_l.jpg)
아쉬움도 잠시, 토토 사이트 추천은 전반 17분 마테우스가 선제골로 균형을 깨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3분 뒤 중원에서 공을 빼앗긴 토토 사이트 추천은 김천 이동경에게 허무하게 동점골을 내줬다.
토토 사이트 추천은 전반 34분 채현우가 김천 수비수 박승욱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야고의 왼발 슈팅이 김동헌 골키퍼에 막히며 땅을 쳤다.
위기를 넘긴 김천은 전반 36분 역습 찬스에서 김승섭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뽑아냈다.
또 전반 38분에는 조현택의 크로스를 유강현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순식간에 3-1로 달아났다.
토토 사이트 추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강지훈, 최성범, 원기종을 동시에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서울=뉴시스]K토토 사이트 추천1 대전 주민규 4호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08/202503081843199975_l.jpg)
토토 사이트 추천의 교체 승부수는 계속됐다. 후반 26분에는 베테랑 김보경이 토토 사이트 추천 유니폼을 입고 처음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토토 사이트 추천의 만회골은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김천의 역습에 흔들리며 여러차례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다.
결국 더는 골이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김천의 3-1 승리로 끝났다.
대구iM뱅크PARK에선 퇴장으로 10명이 뛴 대전하나시티즌이 대구FC에 2-1로 승리했다.
3승 1패(승점 9)가 된 대전은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대구는 2승 1무 1패(승점 7·6득점)를 기록, 김천과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3위로 내려갔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토토 사이트 추천1 FC서울의 기성용, 수원FC의 지동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08/202503081843194995_l.jpg)
주민규는 리그 4호골로 득점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대구는 대전 수비수 박규현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수적 우위를 점했으나, 후반 25분 라마스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수원종합운동장에선 수원FC와 FC서울이 헛심 공방 끝에 0-0으로 비겼다.
서울은 6위(1승 2무 1패·승점 5), 수원FC는 11위(2무 2패·승점 2)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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