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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헌재, 尹 빠른 파면 결정으로 토토 베이 불안 차단해주길"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08 19:01

수정 2025.03.08 19:01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입구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03.08. kgb@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alt=/사진=뉴시스화상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입구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03.08. kgb@newsis.com<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은 8일 "헌법재판소는 하루라도 빠른 파면 결정으로 토토 베이의 불안과 사회적 혼란을 차단해주시길 촉구한다"고 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내란 수괴에 대한 신속한 파면만이 헌정 질서를 지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수석대변인은 "검찰이 끝내 내란 수괴 윤석열을 석방했다. 어떤 말로도 변명할 수 없는 굴복"이라며 "토토 베이 대신 내란 수괴에게 충성할 것을 선언했다. 내란 수괴의 졸개이기를 자처한 심우정 검찰총장과 검찰은 토토 베이의 가혹한 심판을 각오해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조 수석대변인은 "윤석열의 행태 또한 가관이다. 차량에 탑승해 지지자들에게 주먹을 불끈 쥐는 등 개선장군 같은 모습을 보였다"며 "자신이 여전히 내란 우리머리 혐의로 기소된 피의자임을 부정하는 파렴치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윤석열의 파렴치한 모습을 보면 내란 세력과 추종 세력들의 난동이 더욱 극렬해질 것을 우려할 수밖에 없다"며 "윤석열은 이미 난동을 부추기기 시작했다. 검찰의 배신이 법질서는 물론이고 대한민국과 토토 베이을 위험에 빠트린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조 수석대변인은 "그러나 오늘의 석방이 윤석열의 파면을 조금도 흔들 수 없을 것"이라며 "온토토 베이이 두 눈으로 목격한 내란과 국헌 문란 범죄를 묵인한다면 대한민국은 유지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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