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시간 동안 불법구금 이어져…과연 법치국가인가"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토토 사이트(오른쪽)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법치주의 위기와 한미 자유동맹의 길 : 모스 탄 전 미국 국제형사사법 대사 초청 세미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3.06. xconfind@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08/202503081907134505_l.jpg)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8일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의 구속 취소 즉시 항고 포기로 석방된 것과 관련해 "늦어도 한참 늦었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불법 체포로 불법구금된지 52일, 법원으로부터 구속취소 결정이 나고도 약 28시간 동안 불법구금이 이어졌다"며 "과연 지금의 대한민국이 법치국가인지 묻고 싶다"고 적었다.
나 의원은 "영장기각 결정에 항고가 없듯, 인신구속에 관한 법원결정은 법원의 전속적인 권한"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생떼, 일부 토토 사이트 검찰의 몽니에 대해 역사에 여과 없이 기록해야 한다. 반드시 끝까지 형사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혼란한 시국에 용기있는 목소리를 함께 내주시는 국민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이제 시작이다.
나 의원은 "내란공작의 조작증거들이 하나하나 무너지고 있다"며 "헌법재판소의 각하 결정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법치주의를 다시 세우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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