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토토 배트맨=뉴시스] 8일 오전 8시28분께 충남 스포츠 토토 배트맨군 난도 북방 370m 해상에서 승선원 16명을 태운 6.6t 낚시어선 A호가 암초에 부딪쳐 침수돼 현장에 출동한 해경이 배에 구멍난 위치를 찾고 있다. (사진=스포츠 토토 배트맨해양경찰서 제공) 2025.03.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08/202503082004129765_l.jpg)
스포츠 토토 배트맨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선장이 배에 구멍이 뚫려 침수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해 헬기 1대, 경비함 4척, 해경구조대를 투입, 승선원 모두를 구조해 경비함으로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신진항으로 이송했다.
해경은 A호에 뚫린 구멍을 메운 후 배수작업을 진행하고 신진항으로 안전하게 입항 조치했다.
이날 아침 신지도항을 출항한 A호는 사고 지점에서 낚시 활동을 벌이다 암초에 부딪친 후 배에 구멍이 뚫려 침수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인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낚시어선의 경우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해역 특성을 충분히 고려해 안전하게 운항해야 한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 출항 전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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