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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웃음' 정정용 김천 감독 "잔디 좋으니, 선수들 토토 사이트 확실히 달라"

뉴스1

입력 2025.03.08 20:28

수정 2025.03.08 20:28

안양종합운동장의 토토 사이트 ⓒ News1 안영준 기자
안양종합운동장의 잔디 ⓒ News1 안영준 기자


정정용 토토 사이트 감독(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정정용 김천 감독(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원더골을 터뜨린 이동경(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원더골을 터뜨린 이동경(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김천 상무를 지휘하는 정정용 감독이 좋은 잔디 위에서 경기하니 선수들 퍼포먼스가 확실히 다르다며 웃었다.

김천은 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2승1무1패(승점 7)를 기록한 김천은 리그 2위까지 뛰어올랐다.

김천은 지난 3라운드 FC서울 원정에서 논란이 됐던 '빙상 잔디' 위에서 아쉬운 토토 사이트을 펼쳤는데, 이날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3골을 터뜨리는 화끈한 득점력을 보였다.

정정용 감독은 잔디의 차이가 확실히 토토 사이트에도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서울전을 마친 뒤 "준비했던 후방 빌드업 축구를 하나도 펼칠 수가 없었다"며 분통을 터뜨렸던 정 감독은 이날은 "잔디가 좋으니까 토토 사이트이 확실히 좋아졌다. 선수들의 퍼포먼스가 달라졌다"며 웃었다.

실제로 이날 김천은 조직력을 바탕으로 짧고 빠른 패스를 주고받으며 경기 템포를 끌어올렸고, 과감한 슈팅과 드리블 돌파로 퀄리티 높은 토토 사이트을 선보였다.

정정용 감독은 "원하는 토토 사이트이 나오고 결과까지 얻어 만족한다"며 흡족함을 표했다.

서울전에서 잔디에 발목이 돌아가며 헛발을 찼던 이동경은 이날 15m를 드리블한 뒤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 포효했다.

이동경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워밍업할 때부터 잔디가 많이 파여서 과연 여기서 경기가 가능할까 싶었다"고 고백한 뒤 "오늘은 달랐다.
몸을 풀 때부터 선수들끼리 '이런 곳에서는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고 실제로 좋은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잔디를 잘 관리해서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신 안양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인사까지 했다.


한편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엉망인 잔디는 논란이 계속되자, 서울시설공단은 예산을 3배 늘려 2주 내로 잔디를 복구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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