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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제작진, 지상렬에 "가려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왜

뉴스1

입력 2025.03.08 23:16

수정 2025.03.08 23:16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토토' 제작진이 방송인 지상렬에게 감사를 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토토')'에는 패널들이 '토토'의 시청률 7% 달성을 자축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패널들은 박서진의 '현역가왕2' 최종 1위를 축하하며 오프닝을 열었다. "서진 씨가 기운이 좋다, 뭐든 잘 되는 것 같다"는 은지원의 말에 박서진은 "너무 감사하게도 1위도 하고, '토토' 시청률 7%도 넘고, 이제는 시청률 10%를 향해 달려가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은지원은 지상렬을 향해 "소개도 안 했는데 왜 자꾸 나오시는 거냐"라고 말하면서도 "우리 '토토' 시청률 7%의 공신이다"라고 소개했다.

백지영은 최고 시청률 포인트에 대해 지난주 방송에서 지상렬이 '노인성 가려움'을 진단받았던 장면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 아나운서 정은혜가 지상렬에게 "어디가 가려우시냐"고 묻자 지상렬은 "다!"라고 짧게 대답하며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제작진은 그 아래로 "가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토토 제작진 일동"이라고 자막을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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