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한송학 기자 = 재선거가 치러지는 사설 토토 중도·보수 진영 예비후보 4명의 단일후보 경선 결과가 9일 나온다.
지난달 19일 단일화 합의로 추진된 이번 경선에는 박수종 전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 협의회 회장, 박종필 전 부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장, 전영근 전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 정승윤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여했다.
경선은 9일 오전 11시 발표할 예정으로, 부산시 중도·보수 교육감 단일화 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7~8일 두 개의 여론조사 업체를 통해 ARS 가상전화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단일화에 참여하기로 했지만 뒤늦게 사퇴 의사를 밝히고 예비후보로 등록한 최윤홍 사설 토토 권한대행은 단일화 대상에서 빠졌다.
진보 진영에서는 김석준 전 교육감과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이 단일화 실패해 각자 선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경선 결과에 따라 사설 토토 재선거는 중도·보수 단일화 후보 1명과 최윤홍, 김석준, 차정인, 독자 노선을 걷는 황욱 예비후보까지 5자 구도로 진행될 전망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