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0일까지 이상수 ‘사계산수8폭병풍’ 등 80점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원광대학교 박물관이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수변미색水邊美色 물가의 아름다움' 토토를 오는 6월30일까지 연장한다.
이 토토는 LINC3.0사업단 지원을 받아 큐레이터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토토는 우리의 삶과 문화 속에 깃든 물가의 아름다움과 그 안에 담긴 의미와 상징성, 그리고 수변 문화생활을 주제로 한 토토다.
이상수 ‘사계산수8폭병풍’, 이상길 ‘무이구곡10폭병’, 심사정 ‘수하한담도’를 비롯해 ‘청화백자산수문각병’, ‘자라병’, ‘쭈꾸미잡이단지’, ‘대동여지도’ 등 소장품 80여점이다.
박물관장 김석우 교수는 "박물관 학예사를 꿈꾸고 준비하는 역사문화학과 학생들이 기획부터 유물 선별·유물 촬영·토토·도록 발간 등 전반의 과정을 직접 진행했다"라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원광대 박물관은 지역사회 문화유산을 연구할 목적으로 지난 1968년 1월 개관해 1987년 6월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6,076㎡ 규모의 종합박물관으로 건립됐다.
재학생과 구성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비즈발 만들기,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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