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국 6개국 해외전시회 등 무역사절단 파견
소상공인 수출기업화 지원사업 신설해 지원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토토 핫청 전경. dhwon@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09/202503090729192027_l.jpg)
시는 기존 미·중 시장 중심에서 벗어나 '글로벌 사우스' 지역을 중심으로 대체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사우스는 기존 제3세계, 개발도상국 등으로 불리던 국가들의 새로운 분류로 북반구 고위도에 위치한 선진국을 칭하는 ‘글로벌 노스’와 대비해 남반구 및 북반구 저위도에 분포한 나라들이다.
시는 글로벌 사우스 지역을 포함한 유망국 6개국에서 개최되는 해외 전시회와 무역사절단의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예산을 전년 대비 1억여 원을 증액해 운영한다.
이어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토토 핫 소상공인 수출기업화 지원사업(B-라이콘)'을 신설해 추진한다.
이를 통해 토토 핫지역 소상공인 수출 초보기업 7개 업체를 선정, 인도·말레이시아 등 신흥 시장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토토 핫지역 중소기업들이 기존 미국·중국 시장에 집중된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글로벌 거대 물결에 맞춰 나아가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통상도시 토토 핫'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부터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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