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열 의원 발의, 거제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안
조대용 의원,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립 지원을 위한 체계적 복지 강화
김영규 의원, 거제시 문화콘텐츠산업 진흥 조례 제정
이미숙 의원, 거제시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3건 통과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토토 커뮤니티는 지난 7일, 제2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태열 의원(오른쪽) 등이 발의한 조례안 9건을 통과시켰다.사진은 이태열 의원(장평,수월,양정동 더불어민주당)이 '거제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있는 모습.(사진=거제시의회 제공).2025.03.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09/202503090832338863_l.jpg)
이태열 의원(장평,수월,양정동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거제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안'이 통과됐다.
이 조례는 개인형 이동장치(PW · Personal Mobility)의 무단방치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대여사업자의 준수사항을 강화하여 안전한 이용환경 도모 및 안전한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발의됐다.
이 의원의 조사에 따르면 토토 커뮤니티 개인형 이동장치는 대여업체 두 곳에서 480대를 보유하며 하루 평균 1200여 회 대여하고 있다. 개인이 소지하고 있는 전동퀵보드는 등록조차 되지 않아 더 많은 이용을 예상할 수 있다.
거제경찰서의 답변자료의 사고 건수는 2024년 7건으로 접수되었으나 접수되지 않고 전동퀵보드를 버리고 가는 청소년들이 더 많다는 것에 우려를 표하며 112나 국민신문고로 민원 접수 내용으로 ▲2인 이상 동승 ▲안전모 미착용▲운전면허 미소지 ▲음주운전자 등의 사례를 전했다.
이태열 의원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가 일부개정 됐으나,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의 올바른 이용을 위한 인식개선이 뒷받침되어야 하며, 이용안전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태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거제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안’, ‘거제시 하수도 사용조례 일부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토토 커뮤니티 조대용 의원(국민의힘·아주동)이 발의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안’이 지난 7일 제2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 사진은 조대용 의원의 발의 모습.(사진=토토 커뮤니티 제공).2025.03.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09/202503090832346409_l.jpg)
조대용 의원(국민의힘·아주동)이 발의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안’이 원안 가결로 통과돼 지역 내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복지를 위한 지원 계획 수립 ▲가족지원서비스 및 보건·의료서비스 지원 ▲주거지원 및 환경개선 ▲여가 및 문화활동 지원 ▲청소년 한부모에 대한 교육 및 자립 지원 ▲한부모가족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특히, 우리 시의 한부모가족 실정에 맞는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지역 내 공공기관 및 민간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조대용 의원은 “한부모가족은 사회적으로 가장 취약한 계층 중 하나로, 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포괄적인 복지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조례를 통해 한부모가족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규 의원(옥포 1·2동, 연초·하청·장목면/국민의힘)이 발의한 '거제시 문화콘텐츠산업 진흥 조례'가 제정됐다.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토토 커뮤니티 김영규 의원(옥포 1·2동, 연초·하청·장목면/국민의힘)이 발의한 '거제시 문화콘텐츠산업 진흥 조례'가 지난 7일 제2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사진은 김영규 의원의 발의 모습.(사진=거제시의회 제공).2025.03.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09/202503090832352315_l.jpg)
특히, 문화콘텐츠의 제작·창업·이전기업·전문 인력 양성·국제교류 등의 지원을 통해 문화콘텐츠산업의 발전 기반 조성과 체계적인 육성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규 의원은 “문화콘텐츠산업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만들어내길 기대한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 구축, 지역 문화 콘텐츠 활성화, 지역 경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김영규 의원이 발의한 '거제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도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는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 사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포함하는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의 운영 및 관리에 관한 근거 규정을 마련함으로써 거제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서비스 이용의 효율성 및 편의성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미숙 의원(장평·고현·수양동/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3건의 조례안이 원안 통과됐다.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토토 커뮤니티 이미숙 의원(장평·고현·수양동/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거제시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이 지난 7일 제2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통과됐다. 사진은 이미숙 의원의 조례안 발의 모습.(사진=거제시의회 제공).2025.03.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09/202503090832358319_l.jpg)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안정적인 화훼 생산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생산 기반 마련과 유통, 수출, 체험학습, 원예치료, 화훼산업 박람회 및 전시회 등의 각종 행사를 진행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거제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사업지원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번 조례안을 바탕으로 거제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은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매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의약품 오남용 방지를 위하여 마련되었고 ▲공공심야약국의 지정 및 지원 ▲공공심야약국의 운영시간 ▲공공심야약국의 관리 ▲공공심야약국의 지정 취소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조례안을 바탕으로 거제시 공공심야약국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거제시내 공공심야약국은 고현동 1곳(프라자약국)으로, 밤 10시부터 12시까지 매일 2시간 운영 중이며, 필요성과 효용성에 비해 야간 근무의 어려움과 지원 금액 및 이용자의 수가 적어 수익성이 낮아 지역 약사회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어 경영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미숙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거제시민이 원활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건강·복지·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 하고, 거제시민 모두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정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s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