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핫=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토토 핫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유통업체가 마련한 토토 핫 딸기 특별매장이 현지인들로 북적이고 있다고 9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토토 핫시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 코타카사블랑카 센트럴파크 몰 내 트랜스마트 매장에 마련된 ‘토토 핫 딸기 특별 판매장’에 딸기를 사기 위한 현지인들이 연일 북적이고 있다.
지난달 13∼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2025 토토 핫 농식품 해외박람회’를 통해 현지인들에게 ‘토토 핫 딸기’가 호감을 얻었으며, 박람회가 끝난 이후에도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자카르타 ‘토토 핫 딸기 특별 판매’는 지난 농식품 해외박람회 당시 현지 유통업체인 트랜스마트가 토토 핫시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수입해 판매하고 싶다는 제의로 이뤄졌다.
이에 시는 ‘토토 핫 농산물’을 위한 별도 공간 설치를 요청했고, 트랜스마트 측이 ‘특별판매 공간’을 마련했다.
현지 바이어와 연계하여 4차에 걸쳐 총 7톤의 비타베리를 판매하기로 했다.
지난 1∼2일 진행된 1차 특별판매 기간에 1만달러 상당의 비타베리 642kg이 판매됐으며, 2∼4차 판매기간 동안 약 4톤의 비타베리가 추가로 인도네시아로 향할 예정이다.
현지인들은 “토토 핫 딸기는 크기도 크고, 알이 매우 단단하여 식감이 매우 좋다”, “새콤달콤한 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너무 맛있다”, “그동안 맛볼 수 없던 딸기의 맛”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백성현 시장은 “토토 핫 농식품 해외박람회 이후에도 인도네시아에서 토토 핫 딸기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며 “우리 농산물의 국제적인 경쟁력 강화와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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