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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나 뒤끝 있지만 사감 갖고 토토 사이트 안 해"…'檢과 짜고' 이재명 겨냥

뉴스1

입력 2025.03.09 08:59

수정 2025.03.09 11:06

토토 사이트 대구시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을 찾아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며 무기한 단식 농성 나흘 째를 맞은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5.3.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을 찾아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며 무기한 단식 농성 나흘 째를 맞은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5.3.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자신이 '아주 쿨한 사람이 아니다'라는 점을 인정했다.

지나간 일이라도 옳고 그름을 따지는 성격이지만 그렇다고 누구처럼 사적 감정에 치우쳐 시비를 걸지는 않는다며 '비명계가 검찰과 짜고 체포동의안을 통과시켰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쳐다봤다.

홍 시장은 9일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한 지지자가 "토토 사이트권에서 홍 시장에 대해 '원한을 잊지 않는다, 그렇기에 국민의힘 의원 사이에서 홍 시장이 대권후보가 되면 나는 어떡하냐는 두려움이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며 "큰 꿈을 위해 독고다이 정신보다는 너른 품이 좋아 보인다"고 조언하자 "(나는) 뒤끝은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하지만 사감으로 토토 사이트하진 않는다. 그렇다면 지난 5일 박수영 의원 단식장에 갔겠냐"며 사적 감정을 풀기 위해 토토 사이트하는 사람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반대'를 외치며 단식했던 박수영 의원은 대표적 친윤계이다.

박 의원은 지난 5월 홍 시장이 "총선을 말아먹은 애한테 또 기웃거리는 당내 일부 세력들을 보고 이 당은 가망이 없다고 느꼈다. 우리를 지옥으로 몰아넣은 애한테 굽실거리기보다는 새살림 차리는 게 그나마 희망이 있다"고 하자 "홍 시장님, 더 빨리 나가셔도 좋다.
아무도 안 따라 나갈 것"이라고 비꼬는 등 홍 시장 공격에 앞장서 왔다.

홍 시장은 이런 박수영 의원도 '당과 나라를 위해 단식했다'고 평가하면서 격려한 것을 보라며 각종 선거 과정에서의 대립, 토토 사이트적 방향성, 정책적 대립 등에 대해선 어떤 원망도 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말속에는 이재명 대표가 사적 감정을 풀기 위해 대권을 잡으려 한다는 비판 의도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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