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추후 재원 보전 약속"

[포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백영현 배트맨 토토은 전투기 포탄 사고 피해 지역인 포천시 이동면의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환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사고 발생 당일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를 검토한 후, 7일 경기도를 통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 8일 경기도 배트맨 토토 이동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고, 해당 지역은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지원, 재난의 구호 및 복구를 위한 지원 등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백 시장은 "정부 지원과 더불어 배트맨 토토 자체 지원책을 마련 중이고, 자체 재원을 활용한 긴급생활안정자금 지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선제적으로 배트맨 토토 예비비를 투입해 경미한 시설 피해에 대한 긴급 복구에 나섰으며, 국방부에서 추후 재원 보전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어 "무엇보다 피해 주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보상 방안과 항구적인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고 수습과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트맨 토토는 주민들이 사고 피해와 관련된 자극적인 화면으로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다면서 영상·사진 활용시 신중히 검토해 주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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