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가 지난해 토토 바로처리팀의 '찾아가는 가사도움서비스'를 통해 1935가구에 3944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1152가구, 2390건보다 783가구, 1554건이 늘어난 수치다.
'찾아가는 가사도움서비스'은 형광등, 안정기, LED등, 수도꼭지, 샤워기, 싱크대 및 세면기 수전, 문고리 등 교체 작업의 어려움이 있는 가정을 찾아가 돕는 사업이다.
특히 기존에 취약계층 대상으로만 운영하던 것을 지역 내 전 세대 대상으로 확대하고 있다.
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은 무상으로 지원하며, 일반가정은 자재를 준비해 신청해야 한다.
또 토토 바로처리팀은 지난해 총 1097건의 공공시설물을 정비해 생활 속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각종 주민불편사항을 제보하는 '토토살피미'도 운영해 총 306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북구 관계자는 "토토 바로처리팀을 내실 있게 운영해 생활 주변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 구민이 만족하는 현장 중심의 생활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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