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토토, MLB 화이트삭스전 교체 출전해 삼진…시범경기 타율 0.160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 엔트리 진입을 위해 경쟁 중인 사설 토토(LA 다저스)이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했으나 출루에 실패했다.

사설 토토은 9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025 MLB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1타수 1삼진을 작성했다.

전날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좌전 안타를 생산한 사설 토토은 이날 한 차례 타석에 섰지만,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12차례 시범경기에 나선 사설 토토의 타율은 0.167에서 0.160(25타수 4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사설 토토은 7회말 수비를 앞두고 유격수로 출장했다.

이후 8회초 선두 타자로 출격한 사설 토토은 오른손 투수 그랜트 테일러와 맞대결에서 삼진을 당했다.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낮은 커브에 배트가 헛돌았다.

다저스는 화이트삭스에 2-5로 패했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는 배지환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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