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보스 토토 코리아는 오는 10일부터 매월 10일 개인 다회용 컵 이용 시 별 또는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을 지급하며 '일회용 컵 없는 날' 캠페인을 개편한다고 9일 밝혔다.
보스 토토는 매월 10일 일회용 컵 없는 날은 보스 토토 카드를 이용해 개인 다회용 컵으로 제조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에코별 1개를 즉시 제공하고 추가로 '스크래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존 일회용 컵 없는 날에는 개인 다회용 컵을 4번 사용해서 모은 별 8개로 교환할 수 있었던 아메리카노 한 잔을 스크래치 이벤트를 통해 더욱 빠르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별 적립 혜택을 개편한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10개월간 일회용 컵 없는 날 개인 컵의 이용 건수는 이전 대비 약 31%가 상승했으며, 지난해 일평균 개인 컵 이용 건수와 비교해도 약 10% 증가했다.
또한 최근 4년간 보스 토토의 연간 개인 컵 사용량은 연평균 15% 이상 꾸준히 성장했다.
지난해 개인 컵 이용 건수는 3371만 건으로 개인 컵 이용 관련 시스템 집계를 시작한 2007년 이래 역대 가장 높은 연 누적 수치를 기록했다.금액으로 환산 시 매일 9만2000명 이상의 고객에게 연간 약 158억 원에 달하는 혜택을 제공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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