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최신 보스 토토

배트맨 토토 "탄핵 각하만이 사법신뢰 회복 길…野 '저주의 굿판' 거두라"

뉴스1

입력 2025.03.09 09:46

수정 2025.03.09 09:46

배트맨 토토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형사재판과 탄핵심판이 오는 20일 동시에 열리는 것과 관련, 헌법재판소를 향해 기일을 변경해 방어권을 보장해달라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2.1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배트맨 토토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형사재판과 탄핵심판이 오는 20일 동시에 열리는 것과 관련, 헌법재판소를 향해 기일을 변경해 방어권을 보장해달라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2.1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배트맨 토토 국민의힘 의원은 9일 헌법재판소를 향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청구를 하루 속히 각하하는 것만이 흔들리는 사법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라고 했다.

배트맨 토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부 헌법재판관들도 정치 놀음에 빠져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임명직에 불과한 자신들이 어찌해볼 수 있다는 미몽(迷夢)에서 깨어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등 야당을 겨냥해선 "'저주의 굿판'을 거두고 합리적인 이성을 되찾아 국정 정상화에 협력해야 할 때"라며 "언제까지 이런 극단적 대결의 비정상적인 상황을 조장해 나갈 작정인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너무 많이 나갔다"며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를 위해 나라와 민생을 결딴이라도 낼 작정인가"라고 했다.

또 "지금까지의 불법과 비법(非法)으로 얼룩진 비정상적인 상태를 종식하고, 다시금 법치를 배트맨 토토해 국정 위기를 수습해야 할 때"라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선 "대권 놀음에 도취해 갈팡질팡하며 말 다르고 행동 다른 우스꽝스러운 우파 코스프레를 그만하시고, 진정으로 민생 위기를 돌파하는 일에 협력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