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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토토 17', 9일 연속 1위 '누적 189만명'…200만 돌파 눈앞

뉴스1

입력 2025.03.09 09:49

수정 2025.03.09 09:49

'토토 17' 포스터
'토토 17' 포스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봉준호 감독의 영화 '토토 17'이 누적 189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토토 17'은 지난 8일 하루 25만 288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89만 9103명이다.

이로써 '토토 17'은 지난 2월 28일 개봉 뒤 9일 연속으로 정상을 지키며, 200만 관객 돌파도 눈앞에 두게 됐다.

'토토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토토(로버트 패틴슨 분)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토토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토토 17'의 뒤는 '퇴마록'이 이었다. '퇴마록'은 같은 날 2만 5953명과 만났다.
누적 관객 수는 36만 4768명이다.

'콘클라베'는 2만 1385명으로 3위,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1만 4524명으로 4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1만 993명으로 5위에 각각 올랐다.
세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각각 5만 5738명, 162만 1189명, 9만 320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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