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스포츠 토토 배트맨하우시스가 '인테리어와 패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체험형 팝업 디자인 전시행사 '2025 트렌드십'을 진행한다.
9일 스포츠 토토 배트맨하우시스에 따르면 네번째 트렌드십을 오는 30일까지 전통과 트렌드가 공존하는 서울 북촌 위크앨리에서 개최한다. 스포츠 토토 배트맨하우시스는 지난 2023년 성수동·을지로, 지난해 이태원에 이어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지역에 다시 한번 체험형 전시 공간을 마련해 2030세대와의 접점을 꾸준히 넓히고 있다.
이번 트렌드십에서 스포츠 토토 배트맨하우시스는 올해 디자인 트렌드 핵심 키워드로 함께할 때 생성되는 새로운 에너지를 의미하는 '시너지-SY(E)NERGY'를 제안했다. 개인화가 가속화될수록 역설적으로 연대에 대한 갈망이 커지고 공동체 중요성이 부각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 서로 다른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신선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시너지-SY(E)NERGY'가 주요 디자인 트렌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이번 네번째 트렌드십 공간도 '자재는 공간이 입는 옷'이라는 새로운 관점을 바탕으로 스포츠 토토 배트맨하우시스 인테리어 제품과 패션의 만남을 쇼룸 공간으로 구현한 '메종 드 시너지'로 꾸몄다.
먼저 1층에는 스포츠 토토 배트맨하우시스 제품 패턴이 담긴 의상과 소품들로 구성된 '테마 쇼윈도' 공간을 마련했다. 또 올해 디자인 테마를 바탕으로 꾸민 '테마 스테이지'에서는 각 주제에 맞는 인테리어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패션 브랜드 오우르와 협업해 디아망 벽지 등 스포츠 토토 배트맨하우시스 제품 디자인을 패션으로 재해석한 의상 전시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만든 가상 화보 공간이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층은 관람객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AI를 활용해 나만의 패턴을 만들어 미니어처 공간을 꾸미거나 패션 화보에 얼굴 사진을 합성해 모델 체험을 할 수 있는 '시너지 스튜디오', 디자인 패턴을 조합해 나만의 티셔츠를 만드는 '티셔츠 공작소', 테마 공간을 가상현실(VR)로 느껴보는 'VR존' 등이 있다.
스포츠 토토 배트맨하우시스 관계자는 "최신 트렌드와 전통이 공존하는 북촌에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형 팝업 전시를 통해 감각적이고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참신한 인테리어 트렌드를 제안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과 가깝게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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