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젠 토토, 차기 금고 지정 절차 시작…"5월 말 선정"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젠 토토는 차기 금고 지정 절차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젠 토토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2026년부터 4년간 구금고를 책임질 금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중 차기 금고를 지정하게 된다.

31일 금고 지정 관련 사전 설명회를 연다.참여 희망 금융기관은 오는 4월 11일, 14일 양일간 젠 토토 세원관리과에 신청서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구에 대한 예금 및 대출 금리, 지역 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구와의 협력사업 등을 평가한다.

젠 토토 관계자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를 거쳐 구민 편의를 제공하고, 젠 토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금융기관을 금고로 지정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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