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가게, 공유 주방 등 다양한 주민공동시설 제공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 화성 토토 베이면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이 될 '토토 베이 리본센터'가 3월 첫 삽을 뜬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화성 토토 베이 도시재생사업은 ▲바다를 느끼는 거리 조성 ▲창업지원 컨설팅 운영 ▲리노베이션스쿨 운영 ▲집수리 지원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토토 베이면 일대는 3·1운동 발생지이자 화성시 서부권의 생활중심지였지만, 인근 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골목상권 침체, 인구 감소, 정주환경 노후화 등 쇠퇴가 가속화되는 실정이다. 이에 도는 토토 베이면의 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해 주거환경 개선, 공동체 활성화, 골목상권 활성화 등 지역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토토 베이 리본센터'는 경기도 화성시 토토 베이면 사강리 675번지에 위치한다.
주차장 89면을 확보해 인근 사강시장의 주차 부족난을 해소하고, 시장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될 계획이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고려한 맞춤형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역주민 및 방문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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