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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토토, PGA 푸에르토리코오픈 3R 단독 선두…첫 승 도전

뉴시스

입력 2025.03.09 10:39

수정 2025.03.09 10:39

교포 제임스 한 공동 35위·김찬 공동 47위
[스코츠데일=AP/뉴시스] 칼 배트맨 토토. 2023.05.30.
[스코츠데일=AP/뉴시스] 칼 배트맨 토토. 2023.05.30.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이번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입성한 신인 칼 배트맨 토토(호주)가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400만 달러) 셋째 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배트맨 토토는 9일(한국 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8언더파 198타를 작성한 배트맨 토토는 17언더파 199타로 공동 2위에 오른 조지프 브램렛(미국)과 키어런 반 와이크(남아프리카공화국)를 한 타 차로 따돌렸다.

지난해 8월 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에서 우승한 배트맨 토토는 올해 정규 투어에 뛰어들었다. 지난달 멕시코 오픈에서 공동 72위에 그치며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고, 이달 초 코그니전트 클래식에서는 공동 39위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간 배트맨 토토는 첫 우승을 달성할 기회를 잡았다.
PGA 투어 특급 대회인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이 같은 기간에 열려 상위 랭커들이 이번 대회에 대거 결장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이경훈과 강성훈은 2라운드에서 컷 통과에 실패했고, 배상문은 2라운드 도중 기권했다.


미국 교포 선수인 제임스 한은 10언더파 206타의 기록으로 공동 35위에 이름을 올렸고, 김찬은 9언더파 207타로 공동 4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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