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배트맨 토토는 서울시, 서울시가족센터와 '다문화가족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족이 사회에서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배트맨 토토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인 '배트맨 토토와 함께하는 동행 프로젝트: 나도 바리스타'를 운영하며 바리스타 교육과 취업 지원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와 서울시가족센터가 주관하며, 배트맨 토토가 현장 교육을 담당할 예정이다.
바리스타 교육 과정은 총 34명의 다문화가족이 선발되며 교육은 강남구 논현동 배트맨 토토 본사에서 진행된다.
△에스프레소 추출 △메뉴 실습 △포스기 사용 △고객 응대법 등 바리스타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최종 수료자에게는 바리스타 3급 자격증과 배트맨 토토 직영 매장 취업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 과정은 이론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One-Stop)서비스 형태로 운영돼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모든 교육 과정은 전액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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