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 붕괴' 서울~세종 토토 사이트 개통 지연 불가피 -
뉴시스
2025.03.01 06:02수정 : 2025.03.01 06:02기사원문
사조위 구성 및 경찰·고용당국 수사 본격화 앞선 교량 붕괴사고 6개월~1년 공백 생겨
1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민간 전문가 중심의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본격적인 사고 원인 규명 작업에 돌입했다.
사고조사는 약 두 달이 소요되며 상황에 따라 더 길어질 수 있다.
서울세종토토 사이트 추천는 총 연장 134km로 수도권(안성~구리·72㎞)과 비수도권(세종~안성·62㎞) 구간으로 나뉜다. 수도권은 지난 1월 개통했고 비수도권은 2026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사고가 발생한 구간의 공정율은 61.7% 수준이다.
최소 두 달 간 사고조사 원인이 명확히 밝혀질 때까지는 공사가 중지된다. 조사결과가 나온 후에는 공법의 적정성을 재검토해 문제가 있다면 다른 공법으로 설계 변경이 불가피하다. 이후 재시공에 착수하게 되는 만큼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유사한 교량 붕괴 사고를 참고하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이상 개통이 늦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2017년 8월 교각 위 상판이 무너진 평택국제대교는 5개월 뒤인 2018년 1월에야 사고 조사 결과가 나왔으며 공법 변경, 건설기술심의, 안전진단 등을 거쳐 사고 1년여 만인 2018년 9월 재시공했다. 준공 시기는 2020년 1월로 공사기간이 1년 이상 늘어났다.
유사한 DR거더 공법 또는 거더 런칭공법을 적용한 세종천안토토 사이트 추천 오송지선(전동교)과 서산아산토토 사이트 추천 대산당진 2공구(대호지교), 함양합천토토 사이트 추천 5공구(하금천교)도 공사가 전면중지돼 일부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는 전날 직접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구체적인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도 "국토부 사조위 및 관련기관 조사 시 적극 협조하겠다. 당사가 책임져야 할 부분은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사고는 지난달 25일 오전 9시49분께 발생했다.런칭장비를 지용해 DR거더를 거치하는 구간으로, 청용천교 A2~P3 런처가 후방으로 이동하던 중 낙하하며 포천방향 거더 4경간이 무너져 내렸다. 포천방향 거더 길이는 265m로 높이는 38~56m 수준이다. 이 사고로 교각 위에 있던 작업자 10명이 추락해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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