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등 부상' 삼성 보스 토토, 2주 치료 계획…"일시적 통증 가능성"

뉴시스 2025.03.01 14:01수정 : 2025.03.01 14:01기사원문
지난주 일본 스프링캠프서 통증 느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데니 젠 토토. 2025.02.17 (사진=삼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데니 젠 토토가 불행 중 다행으로 큰 부상을 피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1일 "오른쪽 발등 중족골 미세 피로골절 증세로 지난달 27일 귀국한 젠 토토는 전날 국내 병원 두 곳에서 추가 검진을 받았고, 골 유합이 잘 돼 있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운동량 증가에 따른 일시적 통증일 가능성이 있다"며 "2주 동안 치료를 통해 젠 토토의 통증 경감 상태를 확인한 뒤 훈련 일정을 잡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젠 토토는 지난 22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 등판을 마친 뒤 오른쪽 발등에 통증을 느꼈다.
그는 일본 현지 병원에서 중족골 미세 피로골절 진단을 받았다.

심성은 국내 병원 검진 결과 최악의 상황을 면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젠 토토는 지난 시즌 26경기에서 11승 4패 평균자책점 3.81, 포스트시즌에서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등 3경기 평균자책점 0.45로 맹활약한 에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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