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검찰, 윤 스포츠 토토 배트맨 불법 감금…즉각 석방하라"
뉴시스
2025.03.08 12:54수정 : 2025.03.08 12:54기사원문
"이재명·민주, 토토 베이 협박 말고 법원 결정 승복해야"
[서울=뉴시스] 이재우 한은진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토토 베이이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 청구인용에도 불법감금을 하고 있다면서 즉각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향해서는 토토 베이에 대한 협박을 중단하고 법원의 결정에 승복하라고 요구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낮 서울 서초구 대토토 베이청 앞에서 열린 비상 의원총회에서 "대한민국 사법정의가 무너지고 있다. 대한민국 법치가 망가지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이재명 1인 독재 국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당 요구는 어려운 일이 아니다. 법원 결정이 났으니 토토 베이은 즉각 따르란 것"이라며 "그런데 지금 토토 베이은 누구 눈치를 살피냐. 이재명 대표의 협박이, 민주당 강요가 그렇게 두려운가. 토토 베이은 법원 결정에 따라야 하는 것이지 야당 협박에 불복할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즉각 대통령 석방 지휘서를 발부하는 것만이 토토 베이을 지키고 법치주의를 지키는 일임을 명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권 위원장은 "이 대표와 민주당에도 엄중히 경고한다"며 "민주당은 아직 판결이 나오지 않았는데도 입만 열면 대통령에 승복하라고 주장해왔다. 그런데 본인은 이미 나온 판결조차 승복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은 승복해야 하고 자신들은 승복하지 않아도 되는 게 이재명식 사법정의인가. 법원 판결을 거부하라면서 토토 베이에 몰려가 행패를 부리는 게 민주당식 법치주의인가"라고 했다.
그는 "우리 국민은 이 대표와 민주당의 검은 속내를 이미 속속들이 알고 있다. 내란몰이, 사기탄핵 진상이 드러나기 시작하자 어떻게든 국민 눈과 귀를 가리려는 것"이라며 "하지만 결코 민주당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중앙지법의 용기있는 판사처럼 우리 사회 정의를 지켜내려 하는 사람들이 앞으로 더 많아질 것이기 때문"이라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일어선 수많은 국민께서 반드시 이 대표와 민주당을 심판할 것"이라고 했다.
권 위원장은 "토토 베이은 즉각 대통령을 석방하기를 바란다. 이 대표와 민주당은 토토 베이에 대한 협박을 즉각 중단하고 유효기간이 끝난 내란몰이를 멈추기를 바란다"며 "토토 베이과 민주당이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거부하면 국민적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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