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 외인 소방수로 토토 베이 영입

뉴시스 2025.03.08 15:02수정 : 2025.03.08 15:02기사원문
무릎 부상 요스바니 대체 선수

[서울=뉴시스]남자배구 대한항공 외인 소방수로 젠 토토 영입. (사진=대한항공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외인 소방수로 아포짓 카일젠 토토(등록명 젠 토토)을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우측 슬개골 연골연화증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해진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의 대체 선수다.

1993년생 젠 토토은 지난 2020~2021, 2021~2022시즌 V리그에서 한국전력, 삼성화재 소속으로 활약한 바 있다.

두 시즌 동안 총 68경기에서 총 1813점을 뽑았고, 공격 성공률은 평균 48.66%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젠 토토의 합류를 통해 팀 분위기 전환과 함께 공격력을 배가해 다가오는 포스트시즌에 대비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토미 감독은 "외국인 선수 교체에 대한 구단의 신속한 조치에 감사를 표하며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많은 시즌이지만 마지막까지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입국하는 젠 토토은 행정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경기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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