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토토 사이트53% "韓과 협력해야 할 외교사안, 北 등 안보"
뉴시스
2025.03.08 16:44수정 : 2025.03.08 16:44기사원문
日외무성 조사…2위는 "독도 문제 해결"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스포츠 토토 배트맨 53%는 한국과 협력을 추진해야 할 사안은 안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8일 일본 외무성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4년도 외교에 관한 국내 여론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구체적으로 "2025년도에는 일한(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한다. 일본은 어떠한 점에서 한국과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복수 응답)"는 질문에 "북한 문제를 포함한 안전 보장"이라고 답한 스포츠 토토 배트맨이 53%였다.
이어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명) 문제 해결"이 35.7%였다. 3위는 "역사문제 해결"이 34.4%였다.
또 "경제·금융"이 32.8%, "인적·문화적 교류"가 31.5%였다. "저출생·고령화를 포함한 공통사회 문제에 대한 대응"은 18.2%였다.
이어 "어느 분야에서도 협력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는 11.4%, "모르겠다"가 1.6%였다.
앞으로 도널드 트럼프 새 미국 정권과 "어떠한 분야에서 일미(미일) 관계 강화를 기대하느냐(복수 응답)" 질문에는 "경제·무역·금융"이 52.1%로 가장 많았다.“안보, 테러 대책, 군축·비확산”이 49.7%, "경제안보"가 33.9%였다.
아울러 "일본이 대중 외교에서 특히 중시해야 할 점"을 묻는 질문에는 "영토 침입 등에 대해 강한 자세로 임할 것"이 60.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역 및 국제 사회 평화와 안정을 확보하는 점"이 38.7%, "중국 재류 자국민 안심안전 확보"가 35.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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