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호' 화성, 경남과 1-1 비겨…K리그2 개막 3토토 랜드째 무승 -
뉴스1
2025.03.08 19:26수정 : 2025.03.08 19:26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 K리그2 '막내' 화성FC가 개막 후 3스포츠 토토 연속 무승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까지 K3리그에 소속됐던 화성은 이번 시즌 프로화를 선언하고 K리그2에 입성했다.
화성은 개막전에서 성남FC에 0-2로 패했지만, 2라운드 충남아산전에서는 1-1 무승부로 첫 승점을 따냈다. 이날 경남과도 비기며 2스포츠 토토 연속 승점을 추가했으나 첫 승을 수확하지 못했다.
화성은 후반 4분 도동현에게 먼저 골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 32분 알뚤의 도움을 받은 백승우가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충남아산전서 화성의 프로 1호골을 터뜨렸던 백승우는 2스포츠 토토 연속골을 기록했다.
부산아이파크는 부천FC와 원정 스포츠 토토에서 2-0으로 이기며 시즌 첫 승전고(1승1무1패)를 울렸다.
부산은 전반 11분 페신, 전반 22분 빌레로의 연속골로 일찌감치 리드를 잡은 뒤 스포츠 토토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리드를 잘 지켰다.
부천은 2연승 뒤 첫 패배를 당하며 2승1패(승점 6)가 됐다.
충북청주FC는 김포FC 원정서 난타전 끝 3-2로 승리, 역시 2스포츠 토토 무승(1무1패) 뒤 첫 승을 거뒀다.
전남 드래곤즈는 안산 그리너스와의 원정 스포츠 토토에서 1-0으로 이겼다.
전남은 2승1무(승점 7)로 선두에 올랐고, 개막 후 3연패를 당한 안산은 최하위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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