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농번기 앞두고 농지 불법 배트맨 토토 행위 집중 단속

뉴시스 2025.03.09 06:04수정 : 2025.03.09 06:04기사원문

[파주=뉴시스] 파주시청 전경. 2025.02.28 photo@newsis.com
[파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농지 불법 스포츠 토토 근절 및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서 여느 때보다 농지 스포츠 토토 작업이 많아짐에 따라 불법 스포츠 토토 행위도 반복돼 시민들의 고충이 늘어나고 있다.

주된 위법 사항으로는 ▲개발행위허가 조건 위반 ▲인접 배수로 매립으로 인한 배수 불량 및 농로 파손 ▲토질 오염의 우려가 있는 부적합한 토사 매립(순환 토사, 재활용 골재 등) ▲스포츠 토토로 인한 주변 피해 발생 등이다.

그동안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스포츠 토토 높이 기준을 강화하고 불법 스포츠 토토 행위에 강력히 대응해 왔다.


올해도 불법 스포츠 토토지의 신속한 원상회복을 위해 토지주와 행위자에게 즉각적인 행정처분 및 미이행 시 사고지 등재, 사법기관에 고발 등의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시는 불법 스포츠 토토 행위 민원이 발생할 경우 해당 읍면을 통해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행정력 투입 등 신속한 대응을 통해 불법 농지 스포츠 토토 근절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임세웅 허가총괄과장은 "농번기에 앞서 무분별한 불법 농지스포츠 토토 행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주기적인 점검·단속에 나서겠다"며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해 건전한 스포츠 토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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