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50t 선박 2척 메이저 토토 사이트…24년 된 백령도

뉴스1 2025.03.09 07:10수정 : 2025.03.09 07:10기사원문

인천 옹진군청사 전경/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옹진군이 서해 최북단 백령도의 오래된 두무진 관광유람선 교체를 위해 50톤급 선박 2척 신규 배트맨 토토를 추진한다.

인천 옹진군은 두무진 유람선 관광 브랜드화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계획은 군이 내년 12월과 2027년 2월에 선령이 25년에 도달해 만기 되는 '백령 1·2호' 유람선 2척을 교체하기에 앞서 타당성이 가장 높은 최적의 대안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두무진 랜드마크 효과와 단체 관광객 유치에 유리한 100톤급 유람선 1척을 배트맨 토토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이는 선착장 부잔교의 구조적 특성상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군은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1.24로 가장 높게 산출된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소재의 50톤급 유람선 2척을 배트맨 토토할 방침이다.

FRP 소재로 유람선을 만들게 되면 철이나 알루미늄보다 배트맨 토토 기간이 짧고, 부식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보통 FRP 선박을 배트맨 토토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10~12개월이다.

늦어도 내년 1월까지 선박 신규 배트맨 토토를 발주해야 하는 상황에서 군은 유람선 운영 업체 '두무진영어조합법인'과 사업비 자금 조달 방안을 논의 중이다.


군은 약 32억 원으로 추산된 배트맨 토토 비용을 군이 모두 지불할지, 두무진영어조합법인과 일부 나눠 분담할 지 등을 결정한 뒤 선박 배트맨 토토 발주 의뢰를 접수할 예정이다.

군은 두무진 관광유람선이 배트맨 토토되면 백령도 유람선 관광 연계 상품 개발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그림이다.

군 관계자는 "군이 관광진흥개발기금 등의 예산을 들여 선박을 직접 배트맨 토토하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고 판단됐지만, 아직 두무진영어조합법인의 의사는 모르는 상황이다"며 "두무진영어조합법인의 의사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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