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헌 사설 토토, 고봉산~장항습지 ‘생태 도보축’ 등 일산 청사진

뉴스1 2025.03.09 07:54수정 : 2025.03.09 07:54기사원문

이기헌 토토이 제안한 일산 '생태 도보축'과 '문화벨트' 구상안. (이기헌 토토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이기헌 국회토토(더불어민주당·고양시병)이 일산 고봉산부터 람사르습지까지 도보 이동이 가능한 ‘생태 도보축’과 아람누리부터 킨텍스까지 이어지는 ‘문화벨트’를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기헌 토토은 지난해 후보 시절 △장항공공주택, CJ아레나, 방송영상밸리 등 주거와 산업시설의 성공적 추진 △일산 아트뮤지엄 설립 추진 등 다양한 문화 관련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 토토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선택,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현대미술관 일산관’ 건립 추진을 위한 용역 이행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일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열린 고양지역경영원 주최 정책세미나에서도 이 토토실 관계자는 국립현대미술관 일산관 유치 과정과 생태 도보축 조성 구상 등을 재차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이 토토실 이성한 보좌관은 고봉산~경의로 숲길~정발산~호수공원~장항습지 연결을 통해 일산동구를 남북으로 잇는 ‘생태 도보축’을 연결하는 계획과, 킨텍~방송영상밸리~K컬쳐밸리를 이어서 국립현대미술관 일산관을 유치해서 일산동구를 동서로 잇는 ‘문화벨트’를 형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국립현대미술관 유치를 위해 이 토토은 임기 시작 이후 여러 차례 문체부 장·차관과의 면담을 진행, 협의를 통해 호수공원 인근을 후보지로 적극 추진 중이다.

토토실 관계자는 “일산동구를 종축으로 가로지르는 생태도보축과 횡축으로 가로지르는 문화벨트가 서로 만나는 지점인 호수공원에 세계적인 수준의 현대미술관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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