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尹 석방, 법토토 핫 낳은 불상사…파면이 구국의 길" -
뉴시스
2025.03.09 08:46수정 : 2025.03.09 08:46기사원문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9일 "윤석열 석방은 건전한 상식과 순리에 어긋나는 법스포츠 토토 낳은 불상사"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부하들은 감방에 다 있는데 불법적 비상계엄과 내란을 총지휘했던 우두머리는 석방이라니, 국민들은 법 기술자들의 현란한 사법쇼에 어안이 벙벙할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지금까지 일(日)로 계산했던 관행을 시간으로 바꿔야 한다는 구속 기간 산정에 관한 법원의 판단이 왜 하필 내란수괴 윤석열 구속취소에 처음으로 적용돼야 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석방은 현란한 법 스포츠 토토 낳은 사상 유례 없는 불상사로 '도대체 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느냐'고 국민들을 탄식하게 할 뿐"이라며 "이제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윤석열 대통령 파면'이 하루 빨리 나와야 하고, 그 길만이 나라를 구하는 길이어서 끝까지 싸워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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