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커뮤니티, 특·광역시 중 인구 증가 유일…"맞춤형 정책 통했다"
뉴시스
2025.03.09 09:02수정 : 2025.03.09 09:02기사원문
2025년 2월,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 증가폭 가장 커 출생아 수 증가율 1위… 실질경제성장률 1위 등 효과 유정복 시장 “인천형 정책으로 인구 문제 해결 선도할 것”
9일 스포츠 토토에 따르면 2025년 2월 기준 스포츠 토토의 주민등록인구는 327만854명으로, 전월 대비 4205명이 증가했고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큰 증가폭이며, 최근 1년 동안 월별 증가 규모로도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0~4세 영유아 인구가 537명 증가하고, 30~49세 경제활동 및 자녀 양육기 연령층이 1282명 증가해 스포츠 토토의 파격적인 출생정책과 시민체감형 정책의 성과로 분석된다.
지난 2024년 스포츠 토토의 출생아 수는 1만5242명으로, 전년 대비 11.6% 증가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지난 2014년 이후 10년 만의 최대 증가폭으로, 최근 스포츠 토토 인구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 국내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스포츠 토토는 2021년 이후 순이동률이 단 한 번도 마이너스를 기록한 적이 없으며, 2025년에도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스포츠 토토의 출생·육아 지원 확대와 주거·교통 지원 정책이 출생률 증가뿐만 아니라 경제활동 및 자녀 양육기 연령층의 정착을 유도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스포츠 토토가 추진한 인천형 저출생 정책 1호 ‘아이 플러스 1억드림’이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이 정책은 ‘임산부 교통비 50만원’ 지원 ▲1세부터 18세까지 중단 없이‘천사지원금(연 120만원, 1~7세)’과 ‘아이 꿈수당(월 5~15만원, 8~18세)’지원 등을 통해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줄였다.
또 지난 3월 6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천원주택’(하루 1000원, 월 3만원 임대료)으로 대표되는 인천형 저출생 정책 제2호 ‘아이 플러스 집드림’과 출산부부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아이 플러스 차비드림’ 정책도 육아기 연령층의 인천 정착을 유도한 것으로 평가된다.
스포츠 토토는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 여건 변화, 생활권 분리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 맞춤형 지역발전 기반 조성 등을 위해 2군·8구의 행정구역을 2군·9구로 변경하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 7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스포츠 토토의 인구 증가는 인천형 출생정책을 비롯한 시민행복 체감정책의 성과이자 지속적인 혁신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이 국가적 인구문제 해결의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hsh335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