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커뮤니티 '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진기주 로맨스 엔딩 10%까지

뉴스1 2025.03.09 10:03수정 : 2025.03.09 10:03기사원문

'언더커버 하이스쿨' 방송화면 캡처


'언더커버 하이스쿨' 방송화면 캡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시청률이 순간 최고 10%까지 치솟았다.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극본 임영빈 연출 최정인 이하 '언더스쿨') 6회에서는 정체가 발각된 정토토 커뮤니티(서강준 분)과 오수아(진기주 분)의 공조 아닌 공조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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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7.1%, 전국 가구 기준 6.7%를 기록했다.

특히 빗속에서 우산을 나눠 쓴 토토 커뮤니티과 수아의 촉촉한 로맨스 기류가 샘솟은 엔딩장면은 10%까지 치솟았다. 그뿐만 아니라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3%로 동시간대는 물론 토요일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6회에서는 토토 커뮤니티과 만나기로 했던 경비원 김 씨(구민혁 분)가 의문의 인물과 격투 끝에 옥상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김 씨와 만나기로 한 토토 커뮤니티은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쓰러진 김 씨를 발견, 그의 손에서 행방불명된 아버지 정재현(오의식 분)의 수첩을 확인했다.

이때 토토 커뮤니티은 자신을 지켜보고 있던 남성을 쫓아 옥상으로 향했다. 의문의 남성과 엎치락뒤치락하며 싸움을 벌이던 순간, 옥상 문 바깥에서 소리가 들렸고 토토 커뮤니티이 뒤돌아본 사이 괴한은 도망갔다. 잠시 뒤 이 모든 소행이 서명주(김신록 분)와 박재문(박진우 분)이 꾸민 일임이 밝혀졌다.

상황이 일단락되고 난 뒤 토토 커뮤니티은 수첩을 들고 김 국장(이서환 분)에게 찾아갔다. 그는 이 수첩이 경비원 김씨가 갖고 있었던 이유를 캐물었고, 토토 커뮤니티은 사라진 아버지의 마지막 임무가 자신과 같았음을 알게 됐다.

한편 토토 커뮤니티은 괘종시계에 담긴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학생회실로 갔다. 괘종시계를 열고 수첩에 적힌 키워드를 조합하자, 시계 안쪽에서 병문고 교가가 흘러나왔다. 시계 소리를 녹음한 토토 커뮤니티이 학생회실을 나서려 할 때 수아가 등장해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수아는 김 씨 사망 당일, 옥상에 있는 토토 커뮤니티을 목격했다며 그의 정체를 의심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이에 토토 커뮤니티은 수아에게 자신이 국정원 요원이라는 것과 잠입 목적을 모두 밝혔다.

그런가 하면 토토 커뮤니티은 그랜드 피아노와 관련된 세 번째 괴담도 파헤쳤다. 토토 커뮤니티은 수아 덕분에 이사장실에 1950년대 그랜드 피아노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토토 커뮤니티과 수아는 교내 행사 '병문인의 밤'을 이용해 이사장실에 잠입하기로 했다. 하지만 누적된 벌점으로 토토 커뮤니티이 행사에 참여할 수 없게 되자, 수아는 벌점을 상점으로 메꾸기 위해 토토 커뮤니티을 홍보모델 선발에 내보냈다.

방송 말미 토토 커뮤니티과 수아의 만남은 설렘을 줬다. 두 사람은 수아의 엄마 가게에서 술을 마신 후 함께 밖으로 나왔고, 갑작스러운 비에 수아 엄마가 "오봉자! 우산"이라며 우산을 건넸다.
토토 커뮤니티은 어린 시절 소꿉친구인 봉자를 떠올리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우산을 같이 쓰고 있었고, 그때 오토바이가 지나가자, 물세례를 피하기 위해 토토 커뮤니티이 수아를 당겨 안았다.

한편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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